달라진 넷플릭스 영화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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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로위츠 이야기"와 "옥자"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인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는 영화가 수상하는 건 모순이다.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을 극장에서 볼 수 없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 유일한 해법은 새 플랫폼이 기존의 룰을 수용하고 준수하는 것뿐이다."라는 발언
꼰대같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발언이기도 함
"영화는 영화관"이란 오랜 세월이 있었으니까.
그런데 넷플릭스 측에선 당시 영화관에 올릴려고 했지만 극장에서 걸어주지 않았다! 넷플릭스를 견제하려는 카르텔 혹은 기득권이라고 비판.
이게 2017년...
그런데 코로나 판데믹이 오고
영화관 매출은 개박살 나고
과거 그냥 영화 2차시장 정도로 생각했던 넷플릭스를 위시한 OTT가 영화 시장의 생명줄이 됨
그리고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초대박친 케데헌 같은걸
반대로 우리 영화관에도 걸어주라며 경쟁중(또 다른 기득권이 태클거는걸 넘어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