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적군"에 대한 반지의 제왕 명대사
본문
사우론을 따르는 인간 무리인 하라드림과 파라미르가 이끄는 곤도르 순찰대의 전투를 목격한 샘과 프로도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확장판 중)
원작에서는 샘의 독백인데
"샘은 인간 대 인간의 전투를 처음으로 보았지만 그리 좋은 광경은 아니었다. 그는 죽은 이의 얼굴을 볼 수 없는 걸 다행으로 여겼다. 그는 그 인간의 이름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왔는지, 또 그가 정말 사악한 심성을 지녔는지 아니면 거짓이나 협박에 넘어가 머나먼 고향을 떠난 것인지, 사실은 고향에 평화롭게 머물기를 바라지나 않았는지 궁금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솜 전투에서도 살아남은 작가 J.R.R 톨킨의 경험과 생각이 우러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