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시대의 희생양같은 초창기 두 인물
본문
황보숭 - 황건적 토벌과 종식에 큰 공을 올림
어찌보면 초창기 군벌들보다 더더욱 천하를 손에 넣기 쉬운 위치에 있던 장수였었지만
황보숭은 천성이 나라에 충실한 공무원이었던지라 죽을 수도 있던 동탁의 부름에
조정의 명이라고 갔다가 죽을뻔했다가 인맥덕분에 살아남
그 뒤 동탁의 실각될때 동탁 잔당의 후처리를 맡고 역사속에서 조용히 사라짐
노식 - 황건적의 난 이전에도 반란진압의 공이 있었던 인물
전형적으로 올곧고 정의로운 인물이었던지라
유비와 공손찬의 스승답게 군사적으로도 황건적의 난에 큰 활약을 보여줬지만
뇌물 안줬다고 파직당함
이후 황보숭이 그를 다시 복직시키
조정을 차지한 동탁에 대항하다가
화를 피해 도망쳐서 은거하게 됨
이후 원소의 부름에 응했으나 얼마안가 사망
어찌보면 후한말 황건적의 난 이후 시대상이
더 이상 뛰어나고 올바른 관료와 장군정도로는
천하를 바로잡을 수 없게됬다는 증거이기도 한 인물들
물론 거기에는 동탁이란 인물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