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스나 감독의 슈퍼맨이 "슈퍼"맨 이었다면

제임스건 감독의 슈펴맨은 슈퍼"맨"임

잭스나 시절 압도적 초인이라는 느낌은 좀 부족해도미숙하지만 고민하고 계속 더 나아지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범접할 수 없는 초인이 아니라 우리곁의 친근한 이웃같은 느낌을 줬어

그렇다고 마냥 약하진 않고 강할땐 확실히 강하단걸 보여줘서 슈퍼맨이 "슈퍼"한 것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 그냥 잭스나 감독판 만끔 압도적이지 않아서 그렇지

잭스나 감독의 압도적인 초인의 느낌을 좋아하면 조금 실망할 수 있지만 슈퍼맨의 인간적인 모습을 좋아하면 만족할만한 영화임

그리고 크립토는 말안듣고 얄밉지만 사랑스런 강아지고
렉터는 상상이상으로 찌질하고 나쁜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