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면만 봐서는 평범해 보이는데 왜 올렸냐면



경내로 들어가면 온갖 버섯들을 모셔놓은 걸 볼 수 있기 때문

버섯부적도 팔고 있음

덤으로 바람핀 상대를 저주하려고
나무로 된 버섯에 못을 박아 봉납한게
신사 뒤편에 한가득 쌓여 있다나 뭐라나
의외로 풍요와 다산 등을 비는 유서깊은 신사라고 함
신물이 버섯이라 오해할 수도 있으나
모시는 신은 여성신이라고

짝이 되는 남성신은 강 건너편에 있는 다른 신사에서 모시고 있음
여기도 돌로 된 사실적인 버섯이 상당히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