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가 각성시켜버린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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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에서 11작품 연재라는 기록을 세운 모토미야 히로시라는 만화가가 있음.
이사람이 자위대 출신이라 같이 자위대 동기였던 사람을 어시스턴트로 고용했는데
이사람이 동기라서인지 안하무인인 사람이라
모토야마가 새로 산 양복을 입고 미팅에 간다든가,
한창 일 바쁜데 마작치느라 잠수탄다든가가 반복되다보니
당시 모토야마의 편집자였던 니시무라 시게요는 이 사람을 독립시켜야 이 꼬라지가 끝나겠다 싶어서 어떻게든 뭐로든 데뷔시키려고 스토리 작법을 가르쳐 줌.
일단 어시스턴트보단 만화 스토리 작가가 벌이나 처우가 나았으니 그 작자도 배워서 스토리작가로 데뷔했는데 이게 웬걸 히트 작가의 재능이 각성해버려서 한때 점프 간판 작가수준 까지 올라감.
이 사람이 바로
북두의 권의 스토리담당 부론손임.
이거스토리 쓴 인간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