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 인간찬가 펜우드경의 공로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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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나치잔당 밀레니엄 병력이 런던을 공습했을 시점에는 이미 런던의 거의 모든 행정 통신 시스템은 밀레니엄에 의해 마비된 상태.
거의 대부분의 군부대가 나치 뱀파이어 추종자들에게 습격을 받았고 인터넷 방송국은 물론 전화까지 대부분 사보타주를 받아서 사실상 거의 모즌 통신체계가 블랙아웃 된 상태.
그런 상황에서 런던은 밀레니엄의 공격에 의해 불바다가 됬고 펜우드가 있던 지휘통제소 또한 다른 곳과 다를바 없이 사실상의 모든 지휘력을 잃어버린 상태.
하지만 펜우드는 그 자리에 남았고 유일하게 작동하는 무전기를 사용해 아직까지 살아있는 이들에게 "저항해서 의무를다하라" 라는 명령을 보냈고 이것은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밀레니엄의 런던 공습 당시의 유일하게 보내진 최초이자 최후의 공식 통신으로 기록됨.
그리고 밀레니엄 별동대가 지휘통제소에 침입했을때 굴복하지 않은채 미리 준비한 폭탄으로 폭사하며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이 무전으로 보내졌으니 그의 최후는 마지막까지 런던의 지휘통제소를 지키다가 전사한 지휘관으로 기록될게 분명함.
이정도면 영국군은 물론 영국 역사에 길이남을 영웅들 중 하나로서 당연하게 여왕이 참석한 국장으로 성대한 장례식이 진행되고 해군 원수로 추대되서 세인트 폴 대성당 넬슨 제독의 옆에 그의 묘비가 세워질 거임.
그리고 아마 헬싱 세계관 미래의 영국 해군은 작중 침몰한 항모 이글을 대신해서 건조될 항모는 로드 펜우드 혹은 어드미럴 펜우드 같은 함명이 붙을 정도의 엄청난 영웅으로서 기록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