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너무 무서워서 악몽까지 꿨던 울트라맨 에피소드.
본문
응애 때 처음으로 접한 울트라맨이 미국인들 나오는 울트라맨이라.
나는 성인 되서 울트라맨 다시 접할때까지 울트라맨이 미국 작품인줄 알았음 ㅋㅋ.
미국 울트라맨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악몽꾸고 울면서 잠깬적이 있는데 그게 이 에피소드임.
어떤 사람이 컴퓨터 작업하는데 이상하게 소름끼치는 소리나면서 화면에 이상한 패턴이 나타남.
홀리듯이 이 화면을 만지는데.
이상한 지직거림이 사람 몸을 타고 점차 올라오면서 사람을 좀먹기 시작함.
이렇게 온 몸에 감싸이면 끝임.
움직이지도 못하고 사고도 못함.
이러다가 화면속으로 빨려들어감.
무슨 요원? 주인공 조직 요원들이 찾아왔는데 화면속에서 이딴거 튀어나오면서 이상하게 소름끼치는 소리 내면서 서있음.
지금보면 쥰내 웃기게 생겼는데 그때는 이게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었음.
뭐 말도 안통하고 이상한 흑백 패턴에 사람들을 납치해가니 너무 무섭더라고.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어떤 회사 건물로 진입.
감염 대책으로 이런거 입고감.
이미 회사 사람들 다 이지랄로 변해있음.
한명씩 보여주는데 쥰내 무서움.
이러고 화면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하면서 요원들 한명씩 다 저런 고통스러워하는 살아있는 석상만들어버림.
근데 이놈이 커지니까 안무서워짐 ㅋㅋ 울트라맨한테 쳐맞아서 그런가.
아무튼 저 에피소드가 뇌리에 깊게 남아서 악몽도 꾸고.
지금도 울트라맨 하면 이 에피소드부터 먼저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