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슈퍼 마리오 상표권 소송에서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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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슈퍼 마리오’ 상표를 둘러싼 법적 분쟁에서
코스타리카의 소규모 사업체에게 패소
코스타리카 산 라몬에 위치한 ‘슈퍼 마리오’라는 식료품점은
10년 넘게 이 이름으로 알려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닌텐도로부터 더 이상 해당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는 위협을 받음
닌텐도는 상표권을 둘러싼 소송을 제기했고,
가게 주인의 말에 따르면 수백 건의 법적 문서를 제출했다고 함
그러나 결국 지난 12월, 코스타리카 국립등기소가 닌텐도의 상표 분류 누락을 이유로 이들의 주장을 기각
이에 따라 이제 이 작은 가게는 식료품점 분야에서 ‘슈퍼 마리오’ 상표를 공식적으로 소유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