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오랫동안 다민족으로 역사가 길듯

북인도와 남인도는 문화도, 인종도 오랫동안 분화 되있어서 남북갈등이 꽤 쎄다고 함

북인도는 우리가 퉁쳐서 말하는 아리아인이라 하는 백인계열

남인도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까무잡잡한 드라바다계열

여기서 뜬금없이 등장하는게 허황옥... 인데

알다시피 김수로왕과 허황옥의 전설은 나름대로 인도에서도 유명하고

특히 이런 문화적 연결고리가 국가간 교류에 큰 도움이 되듯이, 양국에서도 적극적으로 언급중임

특히 북인도에서는 허황옥이 온 "아요다국"이 북쪽에 있는 야유타 왕국이다! 하면서

허황옥은 우리 야유타왕국 출신 공주다! 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가야 왕실 무덤에서 타밀게 유전자가 발견됐다고 함

이때다 하고 남인도 계열에서 들고 일어나서

"야유타왕국 그거다 뻥이고 과거 타밀인들이 한국으로 간 증거다!" 하면서 허황옥은 남인도 사람이라고 들고 일어남

그렇게 인도 남북감정에 뜬금없이 한국이 언급된다고 함..

추신)

얼마전 그 타밀계 유전자 연구가 타밀계가 아닌 일본, 연해주, 사할린쪽의 원주민인 조몬인 유전자로 다시 밝혀지면서

아마도 조몬계 유입민이 가야에 있었고, 훗날 이게 불교가 들어오면서 "인도뽕"을 채우기 위해 인도로 바뀐거 아니냐는 추측이 늘고 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