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속 특이한 TMI, 설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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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고 피카츄/이브이에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인로사와 로이가 나오는게 꽤나 뜬금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초대작인 포켓몬스터 적/녹의 확장팩인 피카츄 버전에서 찬조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러니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리메이크작인 레츠고 피카츄/이브이에서도 등장하는 것이다.
토네로스와 볼트로스는 70레벨에"난동부리기"를 배우지만 랜드로스는 같은 레벨에 "역린"을 배우는데
이는 토네로스와 볼트로스가 과거 난동부리면서 깝치다가 랜드로스의 역린을 건드려 줘팸당했다는 백스토리를 반영한 것이다.
"달빛" 기술은 사용자의 체력을 회복하며, 햇빛이 화창한 날씨일 때 회복량이 증폭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얼핏 보면 달빛을 받는 기술인데 햇빛이 화창할 때 보너스가붙는게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햇빛이 달에 반사된 게 달빛이란 걸 생각해 보면 고증에 상당히 충실한 기술이다.
뽀뽀라의 숨겨진 특성은 "촉촉바디"(날씨가 비일 때상태이상 회복)이다.
그런데 촉촉바디 특성의 뽀뽀라가 진화해 루주라로 되면
특성이 "건조피부"(물속성 기술 면역인 대신 불속성 기술에 추가피해)로 바뀐다.
즉 촉촉하고 윤기있던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진다는 소리다...
시속 120km로 헤엄치며
오루알사와 썬문에서는 빠른 파도타기가 강조되고,
소드실드에서도 플레이어를 빠르게 추격하는 샤크니아는
밀탱크보다 느리다.
피카츄의 눈은 역안이 아니다.
눈동자처럼 보이는 하얀 부분은 사실 빛이 반사된 것이며
잘 보면 갈색 홍채와 검은색 동공이 있다.
원작 게임 스토리에서 뮤츠는 로켓단과는 별로 관련이 없다.
로켓단 연구원이 뮤츠를 만들었다거나
뮤츠가 로켓단의 포켓몬이었다는 건 코믹스/애니 오리지널 설정이다.
포켓몬스터 금/은은 원래 애니메이션에서 선행공개됐던 칠색조를 중심으로 다룬 단독 타이틀로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개발 도중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인 루기아가 본가 게임으로 역수입되면서 더블팩으로 나뉘게 되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전체이용가이기 때문에 심의상 가슴골 표현을 넣으면 곤란해진다.
그런데 굳이 표현을 하고싶었던 제작자들은 파인 브이넥을 입히거나 가운데에 선을 넣어 어떻게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