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한솥에 140만원 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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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한지 9년차 야간인데다가 혼자 일하는거라 시켜먹기도 나가서먹기도 마땅치않아서 도시락 배달해먹었는데
2년인가 3년전부터 야간에 도시락 배달하는데가 문닫아서 한솥사먹었음
2023년부터 검색해서 이정도나온거긴한데
다른 카드로 결제한것도 있고해서 좀 더되긴 할건데 그래도 대충 이정도는 됨
최애메뉴 : 돈치스팸(5000),왕돈가스카레덮밥(6100)
돈치스팸은 진짜 최애메뉴인게 사이드메뉴로 고기 3개가 딱 있는데다가 반찬 4개도 들어있음.
거기에 미쳐버린 가성비까지 최애 그자체임. 거기에 어떤 라면을 사서 먹어도 잘어울리는 메뉴구성
왕돈가스카레덮밥은 가격대비 양은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보울도시락이라 사이드반찬이 따로없다는거
편의점에서 김치하나 사서 먹거나 불닭 작은거 사서 위에다가 올려먹으면 딱맞긴한데 그러면 가격이 너무 뜀.
국물로 라면을 먹기도 참 애매한게 그러면 진짜 미친듯한 탄수화물이랑 칼로리를 자랑하는지라 배불러서 졸림.
그나마 같이파는 건조된장국류랑 먹으면 나쁘지않음.
여기에 가끔 사치하고싶으면 해바라기도시락(10000)이나 한우함박청양소시지(8900) 먹음
둘다 사면 작은라면컵 사서 먹음
조금 귀찮은걸 감수할수있다면 부대찌게(6100)도 나쁘지않은데
라면사리 사다놓고 4분의 1조각씩 넣어서 먹으면 개꿀맛이다.
사라져서 아쉬운 메뉴 2개
더블함박도시락 : 토네이도소시지,함박스테이크,함박카츠에 사이드 3종
특히 저 함박카츠가 진짜 맛있었는데 한정이라 더이상 못먹는게 아쉬움
이남장 설렁탕 : 고기양이 나쁘지 않은 설렁탕이였는데 특이점으로는 후추를 따로줬음.
그래서 기호에 따라 후추를 원하는대로 넣어먹을수있었던게 진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