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해그리드가 최강생물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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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안 혼테일. 드래곤 중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하지만 가장 강해서 위험한게 아니라 성질이 제일 더러워서 위험한 겁니다. 해그리드가 성질 더러워서 위험한 것을 인정할 정도죠.
사람이 주식은 아니지만, 사람을 주식으로 하는 식인 드래곤보다 성질이 더 더럽습니다.
그러나 그래봤자 덤블도어, 볼드모트, 그린델왈드급 천재라면 호그와트 6학년 나이 정도면 헝가리안 혼테일을 일대일로 붙어서 제압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헝가리안 혼테일을 위험하다고 평가한 해그리드.
드래곤을 몰래 키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안달이 났지만, 그런 그도 헝가리안 혼테일을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성질이 더러워서 위험한 녀석이라고 해주는 것이지, 아마 해그리드라면 일대일로 헝가리안 혼테일을 이겼을 겁니다.
"Stand aside," said Riddle, drawing out his wand.
His spell lit the corridor with a sudden flaming light. The door behind the large boy flew open with such force it knocked him into the wall opposite. And out of it came something that made Harry let out a long, piercing scream unheard by anyone
A vast, low-slung, hairy body and a tangle of black legs; a gleam of many eyes and a pair of razor-sharp pincers - Riddle raised his
wand again, but he was too late. The thing bowled him over as it scuttled away, tearing up the corridor and out of sight. Riddlescrambled to his feet, looking after it; he raised his wand, but the huge boy leapt on him, seized his wand, and threw him back down, yelling,
"NOoooo!"
"비켜."
리들이 말하며 지팡이를 꺼내 들었다.
순식간에 타오르는 불빛이 복도를 밝혔다. 거대한 소년의 등 뒤에 있던 문이 거센 힘에 날려 열렸고, 그는 반대편 벽으로 튕겨 나갔다. 그리고 그 문에서 나온 것은 해리가 비명을 질렀지만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는 광경이었다.
거대하고 낮게 웅크린 털투성이 몸뚱이, 뒤엉킨 검은 다리들, 반짝이는 여러 개의 눈, 그리고 날카로운 집게발 한 쌍—리들은 다시 지팡이를 들어 올렸지만 이미 늦었다. 그 생물체는 그를 그대로 밀쳐 넘어뜨리며 빠른 속도로 복도를 질주해 사라졌다.리들은 허둥지둥 몸을 일으켜 그 생물이 사라진 방향을 바라보았다. 그가 다시 지팡이를 들려는 순간, 거대한 소년이 그에게 달려들어 지팡이를 빼앗고 그를 바닥으로 내던지며 소리쳤다.
"안 돼에에에!"
13살 해그리드를 제압하기 위해 주문을 쓴 학창시절의 볼드모트인 톰 리들(16살). 그러나 해그리드를 공격하는 틈에 애크로맨투라가 빈틈이 생긴 리들을 밀치고 달아납니다. 리들은 바로 제압하려 했지만, 리들의 주문에 제압되지 않은 해그리드는 역으로 리들의 지팡이를 빼앗고, 리들을 바닥으로 내던집니다.
만약 해그리드가 이 때 힘 좀 줬다면 톰 리들은 바로 끔살당해서 호크룩스에 의존한 유령만도 못한 신세로 전락했을 겁니다.
결론: 덤블도어나 볼드모트, 그린델왈드급 재능은 16살 정도면 헝가리안 혼테일을 단신으로 제압할 수 있다. 그러나 13살 해그리드는 이런 마법사의 공격에 맞더라도 제압되기는 커녕 날아갔다가 다시 돌진해와서 역으로 16살 리들을 제압해버린다.
13살에 이런 위용을 보여준 것을 보면 해그리드는 타고난 최강생물입니다.
왜곡 없는 팩트(?)입니다. 아마도?
드래곤 중 가장 위험한 것은 헝가리안 혼테일이지만, 헝가리안 혼테일보다 더 무서운 생물은 루비우스 해그리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