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실장 붉은사막 30시간 리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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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실장, PD: 붉은사막은 해리포터의 모든 맛 젤리 같은 게임.
모든 맛 젤리에는 오바이트 맛도 있고 귀지 맛도 있고 맛 없는게 섞여 있지만
안에 맛있는 것도 섞여 있다.
오바이트 맛 먹시 싫으면 버리고 다른거 주워먹으면 된다.
그게 되는 게임이다.
다행히 젤리 상자 안에 맛 없는 맛은 있을지언정
먹고 죽을 복어독 같은 건 없다.
개같은 맛을 씹었다.
그런데 그게 아 쓰박 안해. 할 정도는 드물다.
걸어다니다보면 재미와 재미없음을 만날 수 있는 랜덤가챠 같은 게임이란 뜻.
그게 취향에 맞으면 욕하면서 재미있는거 찾아다니면 된다.
붉은사막을 즐기기 위해서는 하나에 꽂히지 말고
아 쓰박 재미없는 부분이네. 이건 버려.
하고 다른 걸 찾으러 갈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함
상자 안에 든 젤리맛 평균을 평가하겠다 하면 못 즐김
게임이 전체적으로 다 재미있어야 한다고 하면
이 게임을 하기 힘들다
PD 왈
모든 맛 젤리 인기 상품
그리고 어쨌든
상자가 겁나커서
맛대가리 없는 젤리도 졸라 많이 들었지만
그만큼 맛있거나 먹을만한 제릴도 많이 들었다.
재미와 노잼이 중첩된 슈뢰딩거의 붉은사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