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만만하게 보던 '소장'의 반전 카리스마
본문
-슬기로운 감빵생활-
팽부장
전형적인 친화적인 캐릭터
상대방을 좀 더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스타일
나과장
철두철미하고 일도 잘하지만
냉소적이고 다소 차가운 스타일
평소 나과장이 일을 잘했기에
소장도 믿고 신임을 했고
나과장이 뭘 하자고 하면 소장도
크게 반대하지 않고 밀어줌
그러다가 팽부장이 사고를 쳤는데
이에 이걸 빌미로 나과장은 팽부장을
내보내려고 했음
평소 소장은 실실 웃기만하고
소장임에도 나과장에 휘둘리는것 같은
바보같은 모습을 보이는 등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줬으나
나과장이 선을 넘자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정색하고
일갈하는 모습
"너 일 잘하는건 알겠는데
다른 사람도 있어야 사회가 돌아가는거야"
라며 일갈하는데
당연히 자신의 뜻대로 될거라
생각했던 나과장은 크게 당황함
팽부장, 나과장같은 사람들의
중간에서 밸런스를 잡는
소장의 카리스마를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