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실 잭 스나이더가 좀 억울하게 까인다 싶은 지점
본문
레벨 문 감독판 장사를 시킨건 잭스나가 아니라
얘네임.
스나이더가 말하길
"넷플릭스가 이 영화에 내건 조건은
PG-13버전만 따로 만들어 준다면
그 외에는 어떠한 노트(지적사항, 요구사항 그런것)도 제시하지 않고
완전한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겠다"
라고 했다고 한다.
제임스 카메론조차도 아바타 3,4,5 각본을 임원진에게 제출하고 피드백을 받아야 하는데
그 이상의 자유도와 권한을 준다고 하니 어느 예술가가 눈이 안돌아가겠는가.
결론은 스나이더는 그냥 제시된 조건대로 한거고.
"OTT에서 감독판이 왜 필요햌ㅋㅋㅋ" 에 대한 지적을 들을 대상은 웃기게도 그 OTT 그 자체였다.
이유가아무리 OTT래도 일단 시청시간기록 확보하는데는 2시간 내외 컨텐츠가 좋아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