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드림] 새삼 소름끼치는 10화의 대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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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뿔이 흩어졌던 밴드원들이 드디어 서로의 진심을 보이며 하나로 뭉치고
비록 미아라도 서로를 의지하며 결속함으로서 비로소 진정한 밴드로 탄생한 마이고 10화.
낮을 배경으로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뀜.
간신히 밴드가 다시 모이긴 했지만 말그대로 얼기설기 이어붙였을 뿐 정작 해결된 건 하나도 없으며
재결성이라고 부르기조차 민망한 결속력이고 오히려 더 큰 갈등의 도화선이 될 것을 예견한 아베 무지카 10화.
밤을 배경으로 신호등이 파란불에서 빨간불로 바뀜.
볼때는 몰랐는데 진짜 소름이 끼치는 표현 대비.
제작진이 예술병 걸렸다는 비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연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