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대공습

1941년 중국의 대도시 충칭을 노려 일본이 대규모 소이탄 폭격을 가했던 사건이다

(충칭은 삼국시대의 백제성이다)

충칭은 중국의 임시 수도로 군수공장을 포함해 각종 군사시설들이 밀집해 있었고, 특히 민간인들의 거주지에도 군사시설이 섞여있어 정밀폭격이 불가능했다

충칭의 건물들이 목조가 많다는 것에 착안한 일본군은 소이탄 폭격으로 충칭을 불태워 버렸고 수만의 사상자가 나왔다

그 결과 수도가 불타고 공장들을 상실한 중국은 전쟁수행에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한편 이때 미국이 중국에 파견한 고위 고문 장교단에는

석기시대 오타쿠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일본의 폭격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몇년 후 1945년 도쿄가 1941년 충칭과 상당히 여건이 비슷하다는 점을 확인한 석기시대 오타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