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당대 사람들의 유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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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총(촉나라 관리이자 후에 위진에서 태수직을 맡은 인물)
유선은 덕도 없고 인재도 없으며 강유는 식견이 부족하여 결국 촉이 망했다
사마소
사람이 저리 매정할 수가
제갈량이 오래 살았어도 지탱하기는 힘들것 같은데 하물며 강유라고 되겠냐
진수
제갈량 같이 유능한 신하들이 있을 땐 잘했으나
황호를 등용한 이후엔 나라를 망쳤다
그래도 손호보다는 낫다
설후(오나라 사신)
나라 꼬라지가 저따위니 얼마 못가서 망할 것 같습니다
장화(진나라를 대표하는 학자)가 한 때 촉한의 관리였던 이밀에게
유선은 어떤 황제였는지 묻자 돌아온 대답
제갈량 덕분에 위에 대항할 수 있었으나
황호를 등용하여 나라를 망쳤다
이는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보여준다
이걸 보면 당대에도 황호와 유선 때문에 나라 조졌다는 평가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