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거 입으면 진짜 덥거든.
숨도 못 쉬고,
그냥 멋있어 보이기만 하게 만들었으니까
입는 사람은 전혀 안 생각한 거야.
그래서 땀만 줄줄 나지.
나도 땀 많잖아?
그 안에 있으면 몸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는 기분이더라고.
영화 찍는 내내 너무 더워서 진짜 힘들었어.
게다가 전혀 ‘영웅’이라는 느낌도 안 들고,
금방 지쳐서 땀범벅이 되고 말더라고.
아마 크리스찬 베일이나 로버트 패틴슨 같은 사람들은
이걸 좀 더 잘 버텨냈던 모양이야."
다행히 솔로 영화는 안찍어서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