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역사조작 능력을 얻은 빌런이 제일 먼저 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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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시간여행으로도 건드릴 수 없어야 할 역사를 바꾸는 법을 알아낸 리버스 플래시
그는 25세기의 어느 소년으로 실험을 한다.
그는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천재였지만 성격파탄자로 엇나가던 소년을
경찰이 된 동생은 언제나 곁에서 바로잡아줬다.
"소년은 외동아들이다."
소년은 21세의 히어로 플래시에 대해 연구하고자 박물관에 취업하려고 했지만
연구자는 이미 충분했기에 그럴 권한은 거부당했다.
"인재가 부족한 박물관에서는 그를 최고권위자로 채용하였다."
하지만 너무도 연구에만 몰두하는 그를 부모님은 걱정하였고
카운슬러를 붙여줬다.
"그의 부모님은 어느날 사고로 죽었다."
그 소년의 이름은 에오바드 쏜.
훗날 리버스 플래시가 되는 남자.
리버스 플래시가 역사조작 능력을 얻자 제일 먼저 한 짓은 자신의 인생을 조져놓는 것이었다.
절대 갱생하지 않고, 절대 타협하지 않는 철두철미한 악으로.
오로지 플래시를 증오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타임 패러독스의 화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