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이세계 예수
본문
엘프들은 세계수를 키우기 위해서 막대한 물을 항상 바친다.
세계수는 거대한 나무이기에 하루에 1만명분의 물이 필요할 정도로 소모하는 물이 심하다.
그렇지만 엘프들은 충분히 세계수를 지탱할만큼 거대한 사회를 이루었기에 큰 문제 없었고, 만약 세계수가 마실 물이 부족하면 엘프들의 마실 물을 줄여서 세계수에 바치고는 했다.
그해 가뭄이 심하게 들었다. 태양신이 분노하여 엘프 숲 근처의 강과 호수는 모두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말랐다.
결국 엘프들은 자신들이 마실 물을 모두 세계수에 바치고 스스로 참기 시작했다.
이때 나타난 사람의 아들이 세계수에 물을 바치는 것을 막고 그 물을 엘프들에게 나누었다.
원로들은 반발했고, 그는 세계수가 사람을 위해서 존재하지 사람이 세계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반론했다.
또한 그는 인근 드워프 광산에 찾아가서 엘프들을 위해 물을 나누어 달라고 부탁했다.
드워프들은 엘프들과의 오랜 전쟁으로 반발했다.
그는 말했다.
드워프들은 엘프들에게 물을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