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수정동 산복도로 어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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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사람 다니는 길 좁은거 보이지
길 옆에는 그냥 낭떠러지 절벽
어릴때 같은 동네 꼬마들은 그냥 이 길을 뛰어다녔음
옆에 시바 버스가 마 그냥 지나가도 전부 다 까르르 하면서 뛰어다녔음
그런데도 부모들은 신경은 무슨 좉도 안 썼지 ㅋㅋ
어떤놈은 옆에 버스가 지나가는데도 자전거 타고 가고 ㅋㅋ
지금 시대 저기 강남이나 서울 학부모들이 저거 봤으면 그냥 그 자리에서 실신이다
밑에 사진도 지금 좋아져서 옆에 계단길이 있었는데 어릴때는 없었음
저런데를 꼬마애들과 국민학교 애들이 버스가 와도 그냥 뛰어다녔음
초딩 때
더 이상 못 살겠다면서 뛰어내린 아저씨 한분이 있었음
그날부터 동창 하나가 밤마다 귀신 나온다고 하도 떠벌리고 다님
결국 그애 부모가 학교 와서 상담하고 갔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