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사람들이 터미네이터에 대해 모르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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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가 역할을 맡은 작중 모델 T-800은
설정상
"로봇"이 아니라 "사이보그"이다.
로봇이 아닌 이유는 동력원과 강철로 만든 뼈대를 제외한 겉 부분이
전부 인간과 유사하게 특수배양한 피,땀,인간 특유의 채취,피부 등등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
실제로 터미네이터들은 모공과 땀샘,솜털,지문까지 있으며
땀을 흘리고 피도 흘리며 입냄새까지 난다.
이 생체적인 외피들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 음식물도 섭취해야한다.
인간과 유사한 소화기관, 순환기관까지 모조리 묘사해놨다.
(터미네이터1편의 각본단계에서는 캔디바를 섭취하는 씬이 있었다)
(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등장하는 나이를 먹은 T800 )
따라서 외피는 전부 실제 생명체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늙고 노화가 오고
동력원 자체도 수명이 최대 120년까지라 자연사할수도 있다.
터미네이터2 극중에 T-800은 자신을 존 코너에게
사이버다인 시스템 모델 101이라고 소개하는데
101이라는 모델명은 T-800시리즈의 외피명을 말하는 것이다 ( 아놀드의 외형 )
모델 별로 다른 생김새와 외모의 T800 시리즈들이 존재한다.
기계들이
이렇게까지 인간과 흡사하게 만든 이유는
주로 전투용이 아니라
인간을 속여서
그들의 사회에 잠입
스파이 활동과 암살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