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태조의 가장 큰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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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선 그래도 처음엔 이방과랑 이방원 사이에서 고민이라도 했는데 신덕왕후와의 대담 이후
가장 골라선 안 되는 왕자를 세자로 고르는 최악의 실수를 저지름
그나마, 진짜로 그나마 이방번이라도 골랐다면 신덕왕후의 장남이니 겉으로나마 중전의 장남을 골랐다는 적장자 명분을 억지로라도 밀어 붙였을 건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변명할 방법이 없다 보니까 실록에서도 이성계와 신덕왕후 및 몇명 없는 친이방석계의 혓바닥만 길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애초에 신의왕후의 아들들 전원이 장성한 상태인데 10살짜리 핏덩이에 가까운 애를 세자로 뽑겠다고 하는 순간 반발은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