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프룰루 구역의 인간 세력인 테란 연합이 미지의 외계인과 조우

외계인 등장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코프룰루 구역을 감시하던 지구의 정세 격변

지구 최대의 집권세력인 강대국 협의회(UPL)에 아직 가입하지 않았던 국가들이 대거 가입하면서

UPL 확대 개편, 지구 집정 연합(UED) 창설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해 부패하고 무능한 테란 연합의 민낯이 드러나고

테란 연합의 주요 행성 및 수도성까지 심각한 피해를 입는 와중

코랄 독립 운동을 이끌었던 "코랄의 후예" 지도자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의해 테란 연합 전복, 테란 자치령 결성

저그 군단의 지배자 초월체가 군단을 이끌고 프로토스 모성 아이어 침공

아이어 전역이 전쟁터가 되고 프로토스는 심각한 피해를 입음

급박한 상황 속에서

지난 1000년간 단절 상태였던 프로토스의 분파 "네라짐"과의 부분 교류가 이루어지고 반격의 열쇠를 찾음

프로토스의 위대한 영웅에 의해 저그 군단의 지배자 초월체 사망

그러나 프로토스도 모성 아이어를 잃고 네라짐의 모성 샤쿠라스로 후퇴함

초월체가 죽고 난 뒤, 초월체 휘하에 있던 정신체들이 규합하여 신생 초월체를 만들어냄

초월체의 후계자인 케리건은 군단의 새 지배자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른 종족의 힘을 이용하여 신생 초월체와 눈엣가시들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짜게 됨

이러한 일련의 사실을 파악한 UED는 그동안의 관찰 데이터를 통해 코프룰루 구역을 손에 넣을수 있다고 판단,

원정 함대를 결성해 출격시킴

한편 프로토스는 샤쿠라스마저 잃을 뻔 했으나 위기를 극적으로 타개함

코프룰루 구역에 도착한 UED 원정 함대는 파죽지세로 세 종족을 몰아붙여

멩스크를 자치령에서 축출하고, 프로토스 함대를 격퇴하고,

저그 모성 점령 및 신생 초월체를 세뇌하여 통제 하에 두는 등 엄청난 전과를 올림

막강한 적 앞에 위기감을 느낀 세 종족이 각자의 목적을 노리고 연합하여 UED에 대항,

UED에게 빼앗긴 세력권을 성공적으로 되찾기 시작함

하지만 이는 케리건의 계략이었고,

목적을 달성하고 유리한 국면에 들어서자 곧바로 배신한 케리건에 의해 동맹은 분열됨

케리건에게 배신당한 이들은 뒤늦게 케리건의 군단에 맞서지만 모두 패배하고 UED 원정 함대는 전멸,

살아남은 자들도 흩어져 각자의 세력을 재건하기 위한 시기를 맞이함

스타크래프트1 스토리

맨 위에서 여기까지 진행되는데 단 1년 (2499년 말~2500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