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토랑 하루나가 서로 고백함. 

당연히 라라한테도 보고하고 사귀는 사이가 되려했는데, 

문제는 라라 입장에서는 애초에 리토한테 애인이 몇명 있든 상관없단 것. 

애초에 하루나한테 빨리 고백하라고 해온 것도 라라였음. 

그래서 리토는 지구인 방식에 맞게 라라를 쳐내려고 하지만, 

하루나 만큼은 아니지만 자신이 라라도 좋아하고 있다는 걸 자각해버림. 

그걸 알아차린 그 상황을 일단 하루나가 얼버무리고, 

하루나는 그런 리토를 받아들이기로 함. 

리토가 누굴 좋아하고 몇명을 좋아하든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게 자신이니까. 

물론 이렇게 되버려서 

"그럼 우리한테도 기회거 있는거지?" 

라는 히로인들의 공세가 터졌지만, 

그러고 완결이 나버리고, 

일단 최종적으로 서로 고백한 건 하루나고 리토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하루나인 것으로 결론남. 

결론 

투러브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루미코 여사의 시끌별 녀석들 오마쥬인걸 생각하면, 

라무가 아닌 시노부의 승리라고 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