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세계유산 병산서원 ‘못질’ 훼손 부족한 수신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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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조 센터장은 “병산서원 같은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인데, 드라마 제작 현장이 너무나 바쁘고 제작비도 별로 없고, 주 52시간제로 인해서 너무나 빨리 진행되어야 되는 상황들, 그래서 사실은 드라마의 제작과정은 정말로 많은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게 현실”
“수신료가 없어서, 별로 안 들어와서 그런지 조연출도 없는 프로그램이 많다”며 “이 드라마에도 조연출이 없고, 현장에 KBS 직원은 1명밖에 없었다. 그러니 이런 일에 대해 대처할만한 KBS 직원이 없고, 거기다가 프리랜서들이니까 이런 일에 대해서 의식이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