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4편에서 시리가 위쳐가 될 수 있었던 방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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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4편 공개 후 팬들간의
갑론을박이 심했던 시릴라의 위쳐 변이.
상당수는 이 변이에 대해 여성 주인공을
만들기 위해서 억지를 쓴 것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설정상으론 여자 위쳐도 가능하긴 하다.
다만 시리의 고향과 같은 늑대교단 출신 위쳐는
여자로선 될 수 없었을 뿐.
늑대 교단은 자신들의 방식이 여자에게 어떻게
적용될지 알지 못했기에 여자 위쳐 양성을 하지 않았고.
작중에 등장하는 늑대교단 출신 위쳐들은
한겨울 동안 시리를 맡아 기르다가 수녀원에 보내버릴
생각이었기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덤으로 여성이 가진 신체적 성장인 달거리나
변화에 대해 무지했기에
케어 모헨을 찾아와서 남자옷을 입하고
생리통에 시달리면서 훈련받는 시리를 보고
트리스가 기절할뻔하기 까지 했으니.
여타 교단도 여성 위쳐에 대한 서술이 없지만
오직 살쾡이 교단만 예외인데.
살쾡이 교단은 3편에서 묘사됬듯 엘프와 깊은 연관이
있어마법적으로 타 교단과 차별점이 있었고
여성 위쳐 양성에 대한 지식도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그만큼 변이가 불안정하기에
감정이 상실되는 타 교단과 다르게
격정적이고 불안정한 감정변화를 수반할뿐.
시리도 아마 살쾡이 교단의 지식을 바탕으로
위쳐가 됬을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
밑밥인지는 몰라도 유독 3편에서 살쾡이 출신
위쳐가 셋이나 생존한 채로 나오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