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필요없는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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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미티쿨 냉장고
캐비닛 모양의 도기 상단에는 물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아래에 음식을 보관한다. 물이 토기의 내부에 젖어들면서 증발하면서 미티쿨 냉장고 자체가 시원해지는 방식이다.
문은 투명한 아크릴 문으로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볼 수 있게 했다. 자석을 이용해 미티쿨 냉장고 문이 제대로 닫히게 했다. 초기 미티쿨 냉장고 가격은 약 50달러다. 수백 달러 수준의 전기냉장고 대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 냉장고 경우 섭씨 8도까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각종 야채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다. 구조와 형태를 바꿔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물을 보관하는 상단부분에 수도꼭지를 달 수도 있다. 여기서 좀 더 시원한 물을 식수로 활용할 수 있다.
증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통풍이 중요하다. 미티쿨 냉장고 수조 공간과 음식 보관 공간 사이를 빈 공간을 둬 바람이 잘 통하게 만들면 수분이 더 빨리 증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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