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사가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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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일본 오사카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1개월 정직 처분 징계를 받음.
해당 교사는 결혼 후 2024년 3월 18일 ~ 21일까지
3박 4일로 미국 플로리다 디즈니월드로 신혼여행을 떠났는데
귀국일에 "현지 공항 문제로 출국이 연기됐다." 면서 연락 후
31일에야 일본에 도착.
근무일수로는 7일을 추가 결근하게 됨.
하지만 귀국 후 수상히 여긴 교장이 공항에서 발급한 지연증명서 등을 요청했지만
제출하지 않았고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플로리다에서 하와이를 들려 긴 휴가를 보낸 것이 들통남
결국 교사는 "빨리 돌아오려면 올 수 있었지만
여행의 아늑함이 너무 행복해 돌아갈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일을 대신하는 동료들에게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말할 수 없었다"
라고 자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