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서 갚으면 되잖아 따서 갚으면
아마 이 방식으로 뜬 사람 중 꽤 유명한 케이스일 텐데,
젊은 시절 빌 게이츠는 에드 로버츠에게 연락해서 그가 발명한 전설적인 개인용 컴퓨터,
알테어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고 했다.
에드는 당연히 시연해달라고 했고,
소프트웨어는 고사하고 시작조차 안 한 상태였던 (...)빌 게이츠는 폴 앨런과 진짜로 2달 만에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시연에 성공한다.
알테어를 아예 가지고 있지도 않아서 시연 날까지 이게 돌아가는지 확인도 못 한 건 덤.
똑같은 케이스로 스티브 잡스가 있는데,
이 사람이 최초로 아이폰을 시연했을 땐 완성이 전혀 안 된 상태였다.
그럼 대체 어떻게 아이폰을 조작한 거냐면,
엔지니어들이 미친 듯이 노력해 튕기지 않고 아이폰을 작동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완벽한 순서와 경로(...)를 찾아내어 정확하게 따라간 것.
물론 여기서도 세상 만고의 진리는 통용된다.
저런 식으로 따갚되 마인드로 판 벌렸다가 못 갚은 놈들은
저 밑바닥으로 추락해서 아예 알려질 기회조차 없었을 거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