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문학) "성녀님, 자신감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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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죄송합니다! 자존심도 없는데 성녀라는 칭호까지 받고 까불어서 죄송합니다!
- 아니.. 너무 나가지마시고... 충분히 잘하고 계시니까요...
아뇨! 저 같은건 용사님의 발목만 붙잡는 하등 쓸모없는 최악의 성녀일거예요!
차라리 마왕과의 결전에서 저를 마왕이랑 같이 베어서 끝장내주세요!!
- 아니... 진정하시고 그 피떡이 된 군단장부터 놓아주세요!!
걔한테 정보 받아야하는데 반죽을 만드시면...!
ㅇ..앗.. 죄송해요! 역시 전 쓸모가 없어요...!
*황제력 1xxx년 마왕군의 중요 정보를 알고있던 군단장 토벌 작전에서
잔뜩 긴장한 성녀가 단신으로 군단장을 피떡으로 만드는 것을 본 용사와의 대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