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이순신이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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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헤일로 세계관속에서 인류측인 UNSC와 외계인들의 종교적 연합체인 코버넌트는 끊임없는 전쟁을 치르고
우주 함대전에서 코버넌트측 전함의 성능이 인류보다 높아 인류는 교전비율 10대1의 열세에 놓이게 된다
즉 코버넌트 함선 한대를 잡으려면 인류는 10척의 전함을 동원해야 했다
주인공 마스터치프의 전우인 에이버리 존슨 상사는
인류의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소설속에서 이순신을 언급하는 부분이 나온다
The doors remained open, giving him time to study the holograph directly across from the elevator. Situated between the two sentries, it depicted a pointy-bearded Korean warrior in a conical helmet and knee-length hauberk. He didn"t recognize the Korean"s image from memory, but the information at the bottom read Admiral Yi Sun-sin, who defeated a Japanese fleet of 133 ships with 13 ships at the Myeongnyang Strait in 1597.
Avery hoped the UNSC had a few admirals like Yi Sun-sin. The odds facing humanity right now were a lot worse than tento one.
문은 계속 열려 있어 엘리베이터 바로 맞은편에 있는 홀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볼 시간을 벌 수 있었다. 두 초병 사이에 있는 홀로그램에는 원뿔형 투구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갑옷을 입은 뾰족한 수염의 조선인 장수가 그려져 있었다. 그는 기억으로는 그 조선 전사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었지만, 아래쪽에 적힌 정보에는 1597년 명량해전에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함대를 격파한 이순신 장군이라고 적혀 있었다.
에이버리는 UNSC에 이순신 같은 제독이 몇 명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지금 인류가 직면한 승산은 10대 1보다 훨씬 낮았다.
에이버리 존슨 "우리에게도 이순신이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