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간에게 희생당한 소형 카메라
본문
어느날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지리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광자가 부딪히는 힘을 사용해서 움직이는 범선 같은 우주선을 만들면 연료 필요 없는거 아님?"
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솔라 세일이다
솔라 세일은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면 자유자재로 조종할수 있는 연 같은 것이다
광자의 미세한 압력을 타고 움직일수 있는 초박형의 금속 막으로 광압을 받아 가속한다
일본에서도 IKAROS라는 이름의 솔라 세일을 만들어 금성으로 날려보냈다
성공적으로 금성 궤도에 IKAROS가 진입한 것을 확인한 일본 과학자들은 연이 제대로 펴졌나 보려고 본체에 탑재한 소형 카메라를 발사(!)한다
이것이 그 소형 카메라가 담아낸 IKAROS의 마지막 모습이다
소형 카메라는 쏘아진 방향으로 그대로 날아가 행방을 알수 없게 되었다
흑흑 카메라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