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이 금지로 재래시장에 호황이 오는 일은 없었다
"외곽지역에 거대물류창고 쌓고 셔틀버스로 손님 유인하기" 전략이 막힌 대형마트는 "주택지 인근지역에 거대물류창고 쌓기"로 전략을 틀어야만 했고
재래시장은 거주지 인근에 있다는 비교우위를 순식간에 잃어버린다
"간단한 장보기는 시장, 대량구매는 대형할인마트"라는 이원화로 생존가능성이 있었던 재래시장은
이제 소비자들이 간단한것도 주택지 인근의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사게 된다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