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팔콘 앤 윈터솔져 결말이 이상하게 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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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핑거스냅 이후, 세계 인구는 절반 미만으로 줄어버렸고, 그 결과 사회 시스템이 붕괴 직전까지 갔음.
그나마, 미국 등 여러 강대국들은 사회 시스템을 복구하는 데 성공했지만,
애초에 사회시스템이 불안정했던 국가들은 국가가 붕괴하는 수준을 맞이했고,
그 결과 사회에는 난민이 발생한 반면, 사회 시스템을 복구한 강대국들 또한 인구수 부족으로 노동력 부족을 맞이함.
이 때문에 강대국들은 GRC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노동력을 얻기 위해 난민들을 수용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모두가 알듯이, 어벤저스는 핑거스냅으로 다시 되돌리는데 성공했고,
강대국 입장에서는 굳이 난민들을 수용할 필요가 없어졌음.
하지만 난민들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돌아왔다 뿐이지 사회 시스템이 붕괴된 고국으로 돌아가기 싫었고,
이걸 강대국들은 강제로 되돌려보내려고 함.
그 결과 여러 난민 조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중 강경파가 팔콘 앤 윈터솔저에서 메인 빌런 집단으로 나온 플래그 스매셔.
이들은 인구가 다시 돌아와서 우리가 필요없다면,
다시 인구수를 줄이면 된다,
라는 과격한 사상을 갖고 있었고,
그에 따라 인구수를 줄이려고 했는데......
문제는 코로나19 판데믹이 터지면서 원래 드라마 계획이었전 전염병 계획이 파기.
사람들이 죄다 죽어나가고 있으니 인구수 절반으로 줄임, 스토리도 못써.
그러다보니 플래그스매셔를 써먹을 길이 없어져서 결과가 흐지부지되고 원래 조명하려던 난민 문제만 조명하고 끝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