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라 스칼라 극장 최초 아시아인 음악감독 선임.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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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1778년 개관한 이래
전 세계의 성악가들이
오르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로 명성이 자자한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이다.
https://www.teatroallascala.org/en/myung-whun-chung-next-music-director-in-2027.html
2025년 5월 12일,
라 스칼라 극장이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이
2027년부터 극장의 음악감독직을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을
아시아 출신이 맡는 것은
247년 역사상 정명훈이 처음.
정명훈은 1989년부터
라 스칼라 극장과 인연을 맺어
공연 84회, 콘서트 141회 및
해외 오페라 투어를 지휘했고
2023년에는 라 스칼라 극장에 소속된
관현악단 라 스칼라 필하모닉의
초대 명예음악감독으로위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