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한 지 벌써 반 년인 캡콤의 '엑조프라이멀'에서 흥미로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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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폭망하고 유기한 게임인 "엑조프라이멀"에 등장하는 중간보스 겸 메인빌런 "더반"
주인공을 포함해 정예 용병과 엄청난 덩치의 파일럿 등 무려 5명을 혼자서 격투로 털어버리는 무력과, 특제 엑소슈트로 압도적인 화력까지 자랑하는 최강자
의 정체는 다름아닌 주인공의 약골 동료이자 여성형로봇박이 엔지니어 "앨더스"의 평행세계 버전
평행세계의 그는 사고로 잃은 팔을 대신해서 엑소슈트로 대표되는 강력한 힘에 집착하면서 특급용병이 된 것
다시말해 툭 치면 밀려나는 병약 엔지니어가 사실은 존나짱쎈특급용병의 가능성을 감추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로 몇 안 되는" 플레이어들은 제법 놀랐다고 한다.
사실 봇박이 취향이 그의 봉인구였던 것일지도...
절대로 그 "몇 명"에 이딴 게임을 8만 원 넘게 내고 예구한 나는 포함되지 않음
시발
캡콤아. 풀프라이스로 팔아놓고 업데이트 유기가 맞냐?
이게 라이브서비스의 미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