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때 처음 일본 여행 갔을 때 아빠한테 선물로 드리려고 사왔음.
일본에서는 그 당시 25만원 정도 준 걸로 기억함.
아빠는 술을 좋아하셨지만, 한번도 양주를 드셔본 적이 없음.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 양주라고 눈물까지 글썽일 정도로 엄청 감격함.
여동생이 시집갈 때 사위랑 한잔 하겠다고 2년 동안 뚜껑도 안 딴 채 보관하다가
결국 어느 날 못 참고 드심.
그 때 이후로 완전 비싼 술에 맛이 들리셔서
로얄 샬루트, 수정방, 마오타이, 꼬냑 등등
온갖 고급술 드시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