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피지컬아시아 몽골 팀이라서 가능했던 전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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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아시아 2번째 스테이지 "난파선"
오른쪽 짐더미에 쌓여있는 상자(50kg)와 자루(20kg)를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옮기는 게임
상자보다는 가볍다고 해도 자루 하나의 무게가 무려 20kg.
심지어 한 번 왔다갔다하는 것도 아니고 십몇 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몇 번이나 왕복해야 하니
체력을 아끼기 위해 한 번에 자루 하나씩, 혹은 두 개씩 들고 이동하는 게 기본
그런데 짐더미 사이에 자루가 3개씩 묶여있는 악질 자루들이 가끔 섞여있음
무려 60kg 짜리니 함부로 옮기려다간 체력 떨어지기 딱 좋아서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대놓고 기피하는 함정이었는데
몽골팀
"? 3개씩 묶여있으면 들기 편하고 얼마나 좋아"
(활짝 웃으며 옮기는 중)
"자루가 복사가 된다고~ 님들도 옮기셈 점수 나옴"
3개씩 묶인 자루들만 집중적으로 노려서 옮기는 미친 몸빵 전략을 채택한 몽골팀
제한시간 20분 동안 무려2,000kg를 옮기는 데 성공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