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스페이스 마린의 그린캠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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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워치는 대 외계인 특수전 태스크 포스로서 다양한 챕터의 마린들이 모이는 특별 부서다.
일반적인 데스워치 출신이라면 자신의 챕터 소속을 견갑에 새기고 다니지만.
아무런 표식이 없는 블랙 실드도 있는데.
1. 씹폐급이라 참회의 성전으로도 명예를 회복시킬 여지가 없는 새끼라서 챕터에서 파문당한 놈.
2. 출신 챕터가 역적놈의 새끼들이 돼서 탈출한 충성파.
3. 챕터가 망해서 마지막으로 뼈 묻을 곳 찾아온 패잔병 등등.
스페이스 마린 기준으로 기열 판정이 뜨는 참피들이 제발 들여보내달라고 싹싹 빌어서 들어오는 것이 블랙실드이기 때문.
데스워치의 지휘관인 워치마스터들은 거부할 권한도 있지만 자기들말곤 거둘 곳 없는 애들이기도 하고
어디 공사장, 상하자 노가다 춘식이 하러 안 가고 싸우러 온 기합을 인정해서 싸우다 죽으라고 받아들여서 데리고 다닌다.
즉, 데스워치 소속 내에 블랙실드가 그린캠프 역할을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