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오크의 쵸파를 붙잡고 대검으로 쑤시라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로 유명한 교범인데.
이유는 간단하게 징집률을 늘리려고.
그래서 징집 이후엔 야전교범이 구라라는 사실과 실질적 대응책에 대한 교육을 따로 해줌.
첫 전투 이후엔 야전교범만큼은 아니지만 상대가 무적이 아닌 죽일 수 있는 존재들이란 것을 알았으니 선의의 거짓말 쯤은 잊고 가라는 덕담도 해줌.
첫 전투때 뒤진 기열찐빠들은 제국민이 아니니까 상관 없음.
근데 커미사르 쯤 되면 야전교범에 있는걸 비슷하게 해내는 종자들도 있어서 완전 구라까진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