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전기영화 마리아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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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전기 영화 <마리아>
마리아 칼라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오페라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는 문외한이 그냥 극장 예고편이 흥미롭고 포스터가 이뻐서 보러갔다.
전체적으로 잔잔한 톤으로 전개되는 내용이라 이 인물에 흥미가 없다면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영화의 내용도 다시 무대에 서 노래하고픈 말년의 마리아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그런 내용인데 앞서 말했듯이 잔잔하게 전개되다보니..좀 지루하다.
영화의 영상미와 사운드는 좋다.
오페라의 웅장함과 마리아의 처지를 보여주는 연출도 좋다.
영화적 완성도는 좋은 영화같지만 오페라나 마리아 칼라스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긴 힘든 그런 영화다.
혹시라도 보고싶다면 마리아 칼라스에 대해서 조금은 검색해보고 보는게 관람에 조금 도움이 될거같다.
솔직히 작성자는 보다가 조금 졸을뻔했다.
???: 그냥 작성자가 영화보는 눈이 없는게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