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독자나 작가 양측에 지금보다 별로였던 판타지 무협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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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 소설시절
작가측은
무명은 기본급 지급이라 처음 돈받고 끝 그 기본급도 적었음
기본급이 아닌 팔린대로 받는 계약이라도
저시절에 개인이 소설 사서 소장하는건 최상위권 작가외에는 별로 없어서
사실상 대여점 갯수가 작가가 벌 수 있는 최대수익이었음
그것도 모든 대여점에 다 꽃이는건 최상위권 말곤 어렵고 대여점에서 반품하면
대여점 갯수보다도 못 범
안팔리면 출판사가 바로 출하해버려서
웹소시대에선 연중 걱정 하지만 이때는 출하걱정이 먼저였던 시절
출판사측도 대여점이 주요 매출이라서
편집자는 작가에게 대여점에서 먹히는 내용 위주로 쓰라고 해서 작가의 자유가 지금보다 훨씬 적었음
독자측은
지금보다 마이너 장르 파기가 엄청 힘들었음
출하당하다보니 마이너 장르면 출판되어도 출하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서
대여점에서 먹히는 내용 위주로만 발매되다보니 취향에 안맞으면 볼게 별로 없던 시절이라서
지금보다 작품 수도 적고 보기도 힘듬
작품 수 자체도 지금보다 훨씬 적음
대여점 시절이 장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지금 웹소시대와 비교하면 대여점 시절이 더 낫다고 할만큼의 장점은 아니라서
작가랑 독자 서로 윈윈인 지금 웹소 시장이 더 나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