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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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여점에서 만화만 자주 읽었었는데 사촌이 근처에 살아서 가끔 같이 빌리고 보고 반납해주고 했었음
근데 이걸 반납해주라고했는데 나는 그당시에 컴퓨터도 없어서 심심해서 읽어봤는데
재밌었음.
평범한 대학생인 주인공이 웬 점집에 들어가서 카드 3개에게 선택받았는데
그게 엘프,루나나이트,화염마법사 3장의 카드였고 그게 그 종족의 대표인물이였으며
걔네들이 승자가 되면 종족의 번영을 누릴수 있다 뭐 대충 그런스토리였던거같은데
막상 싸우는건 별로없었고 그냥 초반에는 일상물에 가까웠던거같음
근데 아직도 이게 기억나는게 악역이였던 주인공의 여자선배가 있었는데
그녀가 사실 전대 우승자였고 더썬이란 카드를 뽑아서 그 종족을 봉인에서 해방시켰는데
↗같놈들이 봉인에서 해방되고 깨어나는 틈을 타서 더썬의 일족을 몰살시켜버림.
그 이유는 인간외에 다른 종족이 번영하면 인간의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
초등학생떄 읽었던거 같은데 그 시절 인간의 악의를 직빵으로 받아서 참 기억에 남았다.
아 ㅅㅅ씬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