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생각해보면 성립이 불가능했던 작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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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원 : 니가 타임스톤 들고 가면 시간의 분기가 갈려.
그럼 미래의 너네들의 현실은 나아질지 몰라도 갈라진 분기로 나아갈 내 세계의 모두는 ㅈ됨
배너 : 갖다쓰고 반납하면 되징ㅋ 그럼 스톤이 없어졋던 적도 없다시피한거니까 분기 자체가 안갈리는거 아님?
그럼 네 세계만 ㅈ될일도 없잔앙
이게 타임쉬프트 작전 시작 전부터 배너가 전제로 한 핵심.
워머신이 애기 타노스를 제거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햇지만 그건 확고부동하게 과거를 바꾸는 일이고
그럼 에인션트원이 염려한 것처럼 분기가 갈려서 타노스가 죽은 시간선과 안죽은 시간선이 나뉘게 됨.
그럼 타노스가 애기때 죽은 시간선이야 살판나겟지만 안죽은 시간선에선 당연히 아무것도 바뀐게 없음.
(애초에 이렇게 하려고 햇으면 분기가 갈라지는 일에는 경기를 일으키는 TVA에 컷당햇겟지만)
과거를 "바꾸는게 아니라" 과거의 스톤을 "빌려온다"는 개념으로, 과거의 스톤을 가져와서 그 힘으로 핑거스냅 문제를 해결해도
그 스톤을 다시 과거로 반환하면 "타임패러독스"를 해결해서 <분기>가 갈라지는걸 막을 수 있다는 거였음.
물론 큐브 들고 날라버린 로키 덕택에 배너의 의도는 완전히 빗나가버렷지만
사실 로키 말고도 이미 배너가 말한 "분기 발생을 봉쇄한다"는게 불가능하다는걸 보여준 인물이 한 명 더 잇는데
배너의 의도가 맞아서 이 일이 하나의 시간선 안에서 끝날 일이엇다면
미래의 캡은 자기가 14층에서 과거의 자신과 만날 거라는 걸 알고 잇엇어야 함.
이게 하나의 시간선 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엇다면 미래에서 온 캡은 과거에 미래에서 온 자신을 만나서 버키 떡밥 물고 기절한 기억이 잇어야 하는데
그런 기억이 없엇다는건 타임 쉬프트라는 사건 자체가 "타임 쉬프트를 결행한 캡틴의 과거와 연결되어잇지 않다"는 소리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