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차 세계대전 도중 독일은 자석을 붙인 대전차 지뢰를 만들어서 전차들을 잡는데 꽤나 큰 전과를 올리자

소련같은 연합국들이 비슷한걸 만들걸 우려했고 이에 대응 방안을 만든다

그 결과로 치메리트 코팅 이라는 한번 바르는데 2일이나 걸리고 값도 비싼 자성 방지 코팅이 탄생한다

하지만 정작 이 코팅은 보다시피 자석이 잘만 붙는 무쓸모 그 자체였고

그나마도 연합국은 노획한거 빼면 자석 지뢰를 안써서 그냥 자원 낭비만 되었다

바다건너 태평양의 일본군도 독일이랑 비슷하게 99식 파갑 폭뢰라는 자석 4개가 달린 대전차 지뢰를 만들었다

이에 미국은 훨씬 간단하게 전차에 나무판자를 붙였고

이건 훨씬 저렴하면서도 확실한 방어 효과를 보여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