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소금 만드는 법.jpg
본문
염도가 높은 바닷물인 함수를 받을 통자락을 먼저 설치해야 한다.
이때 조수간만차가 제일 큰 사리날에만 물이 들어오는 조간대의 상부에 설치해야 한다.
그후 덩이질이라는 쟁기질로 통자락 근방의 개흙을 까뒤집어 준다.
이렇게 까파진 개흙들을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비오면 망한다.
이후 통자락을 짚과 개흙으로 잘 막아서 사리날 들어온 바닷물을 받은 후에 그걸 끓인다.
이렇게 완성된 소금이 자염이다. 근본도 없는 천일염하곤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역사가 깊으나.
엄청난 노동량, 자염을 자연 생산 할 수 있는 지역이 간척 사업등으로 사라지고 태안 하나만 남아서보기 힘든 전통이 됐다.
사실 50년도 전에 쫑난 전통을 증언과 남은 도구를 바탕으로 복원한거라 이게 진짜 당시 그대로 만들던 방법인지는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