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시스템에서 신기하게 인재가 연달아 튀어나온 케이스
본문
현대 독일의 전신 프로이센 전역에 융커라고하는 귀족집단이 있었는데
장자상속제로 토지분할을 막고
농노들 징집권이 있어 농노들을 ㅈ같이 대해서
많은 독일인(농노)들이 미국으로 이민가게된 원인이된
조선 후기~일제시대 욕이란 욕은 오지게 처먹은
부패한 토지주들과 사실 전혀다를바 없었는데
기이하게도 존립 수단과 정체성은
부패한 전근대 토지주 그자체였지만
정말 유능한 인재들이 연달아 튀어나와서
자기네들의 권리를 철저히 싸고돌고도 나라가 어찌저찌 잘굴러가서
1차대전때까지도 독일군은 물론이고 정계의 대부분이 융커들이 장악했었다가
2차대전 직전 히틀러와 나치당에 주도권을 빼앗겨 크게 몰락했다는
모순적인 역사를 보여준다.